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-최순실 게이트/재판/이재용·박상진·최지성·장충기·황성수/항소심 (문단 편집) == 2017년 12월 11일 - 서증·증인: [[장시호]] == 2017년 12월 11일 공판기일에서, 삼성 측은 "[[김종]]이 각종 범행과 관련해 특검으로부터 [[불기소처분|불기소]]를 약속받고 허위진술을 했다"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. 삼성 측이 주장한 [[김종]]의 범행은 ▲[[이화여대 정유라 특혜 논란]] ▲[[박태환]] 협박 ▲[[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]]에 대한 [[문화체육관광부]]의 보조금 지급 ▲[[체육인재육성재단]] 해체 ▲"[[최순실]]을 모른다" "[[김기춘]]이 [[최순실]]을 소개했다"는 사실을 부인했던 [[국회에서의 증언·감정 등에 관한 법률|국회 위증]] 등이었다. 특검은 "방대한 수사 범위에 비해 수사기간이 2개월 밖에 안돼 수사를 하지 못했을 뿐"이라고 반박했다. 오후 일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[[장시호]]는 징역 2년 6월 형을 선고 받아 법정구속된 후 5일 만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. 연두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출석한 [[장시호]]는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법정에 들어왔고, 증언 전 선서를 하면서 울먹이기도 했다. [[장시호]]는 이날 여전히 "[[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]]의 실소유주는 [[최순실]]이었고, 저는 이모의 지시를 거역할 수 없는 입장"이라고 주장했다. 그러면서 ▲[[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]] 자금 횡령은 [[최순실]]의 지시 때문에 저지른 것이고 ▲[[최순실]]로부터 각종 지시를 받아 [[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]]가 운영됐으며 ▲[[김동성]]·[[이규혁]]은 각각 [[최순실]]에게 [[강릉시|강릉시청]]·[[스포츠토토]] 빙상팀 감독 직을 요구했다고 증언했다. 이어 ▲[[최순실]]은 [[삼성전자]] 상무 겸 승마협회 부회장으로 재직하다가 [[박근혜]]의 요구로 [[제일기획]] 상무 겸 [[대한빙상경기연맹|빙상연맹]] 부회장으로 옮긴 이영국 [[제일기획]] 상무에 대해 "어차피 잘릴 놈이니 신경 쓰지 말라"고 말했고 ▲[[삼성전자]]의 후원금 지급이 더디게 진행되자 [[최순실]]이 "[[박근혜|위]]에다 말하는 게 낫겠다"고 말했으며 ▲[[최순실]]의 지시로 [[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]] 직원들에게 '[[청와대]] 수첩'을 나눠줬다고 덧붙였다. 삼성 측은 [[장시호]]와 [[이규혁]]이 나눈 [[카카오톡]] 대화 속 '미스김'의 존재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하다가 재판장으로부터 "2년 전 [[카카오톡]] 메시지 내역을 모두 물어보려고 하느냐"는 질책을 들었다. [[장시호]]는 '미스김'에 대해 "[[김종]]을 의미할 때도 있지만, [[이규혁]]에게 [[최순실]] 언급을 피하기 위해 [[김종]]인 척 '미스김'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"는 등 "[[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]]와 관련해 [[최순실]]의 역할이 지대했다"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. 한편, [[장시호]]는 [[EBS]]가 [[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]]에 후원을 한 정황에 대해서도 "당시 사장이 [[최순실]]의 추천으로 선임되신 분이라 어쩔 수 없이 후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"고 증언했다. '당시 사장'은 2017년 8월 사임한 우종범 전 사장을 말한다. 우종범에 대해서는 "[[최순실]]이 추천했다"는 의혹이 불거졌고, 우종범은 이 때문에 사임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